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또다시 쌍용차 노사에 쓴소리를 하며 적극적인 협상을 촉구했다.P플랜을 추진 중인 쌍용차 인수 협상에 뚜렷한 진척이 없으니, 쌍용차 노사가 협상의 주체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다.이 회장은 15일 '기업 구조조정 제도 설명회'에서 "쌍용차 노사는 여전히 제가 생각하기에 안이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