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도적 민주화를 성취할 때 미얀마에선 민주화의 상징 아웅산 수치가 연금되고 다시 군정이 실시됐다.이런 상황은 미국의 압박과 지원 속에 2011년 군이 권력을 명목상 민간정부로 이양할 때까지 계속됐다.미얀마의 상황이 더 암울한 것은 이번 쿠데타가 10년째 계속된 점진적 민주화 이행 중에 발생한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