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자료 내돌려도 달랑 견책... LH '기강 해이' 수년간 학습됐다

비밀자료 내돌려도 달랑 견책... LH '기강 해이' 수년간 학습됐다

fact 2021.03.1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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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이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으로 국민적 분노를 일으키기 전부터 도덕적 해이가 만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특별공급받은 아파트를 당첨 3개월 만에 지인에게 팔아 벌금을 낸 LH 직원도 있다.

C 과장은 2012년 5월 행정중심복합도시 사업 담당 본부에서 일하며 공공기관 종사자에게 1회에 한해 공급되는 아파트 입주자로 당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