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내달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보건소 등의 의료인력 부족이 현실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상급종합병원이나 코로나19 치료를 하지 않는 병·의원이야 자체 인력이라도 있다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새롭게 마련될 접종센터에 배치할 인력은 부족할 수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예방접종계획을 세우면서 접종센터에 필요한 의료인력을 의사 2,000명, 간호사 4,000명 등 총 6,000명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