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하는 딸의 경쟁자들을 팀에서 쫓겨나게 하기 위해 딥페이크 기술까지 동원해 사진과 동영상을 조작한 여성이 체포됐다.
미 ABC방송은 15일 벅스카운티 챌폰트의 '빅토리 바이퍼스' 치어리더팀 소속 여학생 3명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사진을 조작한 라파엘라 스폰이 아동 사이버 폭력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스폰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합성하는 기술인 딥페이크로 딸과 함께 치어리더로 활동 중인 여학생들이 음주와 흡연을 하고 나체로까지 보이는 사진과 영상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