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미얀마 시민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한국어'로 한국에 고마움을 표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미얀마의 민중가요 '어찌 잊으리'를 한국어로 번역한 유튜브 콘텐츠가 대표적이며, 부산의 한 개인 카페에서는 '미얀마의 민주화를 응원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컵홀더 인증 사진이 미얀마 시민들에게 널리 퍼지기도 했다.
이렇게 한국에서 미얀마의 봄날을 바라는 정부·단체·개인의 목소리가 이어지면서 미얀마 SNS 이용자들은 이런 사례들을 사진으로 한데 모아 자신의 SNS 게시글에 첨부하거나 유튜브 콘텐츠 등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