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 등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가 신고센터를 운영한 지 하루 만에 제보 90건 이상이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16일 특수본을 이끄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신고센터는 운영 첫날인 전날 오후 9시 기준 총 90건의 제보를 접수했다.경찰은 내용을 분석해 수사 필요성 등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