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고 변희수 전 하사 사망사건을 계기로 트렌스젠더 군 복무 관련 연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후 '전역 처분 취소' 행정소송을 준비했던 변 전 하사는 지난 3일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당시 국방부는 "변 전 하사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를 표한다"면서도 변 전 하사 전역 이후 1년간 성 전환자 군복무와 관련한 어떠한 제도 개선이나 논의를 한 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