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형편이 어려운 형제에게 대가 없이 치킨을 내준 서울의 치킨 프랜차이즈 점주가 '돈쭐' 응원으로 받은 후원금을 결식 아동과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기부했다.부산에 위치한 철인 7호 본사 앞으로 온 편지에 따르면 박씨는 약 1년 전 형편이 어려운 형제에게 대가 없이 치킨을 대접하고 살뜰히 챙겨줬다.그는 가게 앞에서 우물쭈물하는 형제를 불러 2만원어치 치킨을 내주고 돈을 받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