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위험을 무릅쓰고 지구촌 여성들이 자꾸 거리로 나서고 있다.영국 런던 도심이 살해된 여성을 추모하려는 분노의 함성으로 들끓은 데 이어 이번엔 호주 전역에서 쌓였던 성불평등에 대한 불만이 폭발했다.15일 호주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에 따르면 이날 캔버라, 시드니, 브리즈번 등 40여개 도시에서 '정의를 위한 여성 행진'이란 이름 아래 7만명이 넘는 시위대가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