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쿠데타 이후 시민 학살을 자행하고 있는 미얀마 군부를 향해 다시 칼을 뽑았다.
이에 대해 미얀마 군부는 반대진영에 '사형 선고'까지 언급하며 정국 장악에 몰두하고 있다.
17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교부 장관은 이날 자국 상원의회에 출석해 "EU 본부가 미얀마 군부의 수익 창출에 도움을 주거나 군부 자금을 지원하는 기업들에게 재정적 타격을 주는 방안을 최종 논의 중"이라며 "이르면 22일 군부 타격안이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