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7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연쇄 총격으로 숨진 사망자 8명 중 4명이 한국계 여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CNN방송 등 미 언론에 따르면, 16일 오후 한인들이 많이 사는 애틀랜타 근교의 마사지ㆍ스파 업소에서 연이어 총격이 발생해 8명이 사망했다.첫 총격 사건은 오후 4시 50분쯤 체로키카운티 소재 마사지숍 '영스 아시안 마사지 팔러'에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