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마리당 50만원' 야생 유기견 포획 지원 놓고 찬반 토론

인천시, '마리당 50만원' 야생 유기견 포획 지원 놓고 찬반 토론

fact 2021.03.1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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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떠돌이개'나 '들개'로 불리는 야생화 된 유기견을 포획하는 업체에 마리당 최대 50만원을 주는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찬반 의견을 모은다.

반대 측에선 포획된 야생화 된 유기견이 성견과 자견 가릴 것 없이 안락사되는 현실을 감안해 그 숫자를 줄이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다.

인천시 측은 "야생화 된 유기견 포획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들 의견을 모아 향후 지역 여건에 맞는 동물복지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