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등교 3주차를 맞았지만 학교 급식용 우유를 납품하는 우유업계의 속은 여전히 타들어간다.안정적인 수입원이었던 우유 급식이 올해도 축소되자 우유업계는 학교 밖에서 살길을 찾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지난해 서울우유는 기존 급식용 우유 물량 대비 30%, 남양유업은 25% 안팎까지 납품률이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