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8명이 희생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연쇄 총격 사건으로 미국 내 아시아계 인종차별 실태가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유명 인사들이 반아시아 폭력 규탄 목소리에 힘을 모으고 있다.
그는 18일에는 미 하원 법사위원회에서 열린 이번 총격 사건 청문회에 참석해 한인 측 입장을 밝히고 "한 나라의 역사에는 미래로 가기 위해 지울 수 없는 과정을 보여주는 순간들이 있고, 아시아계 미국인들에게 그 순간은 바로 지금이다. 2300만명의 우리는 단결했고 깨어나고 있다"며 연대를 강조했다.
한국계 CNN 기자도 애틀랜타 총격 사건과 관련한 취재 중 길거리에서 아시아인 혐오 발언을 듣는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