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혁당 사건은 박정희 정권 시절 중앙정보부가 발표한 대표적 공안 사건이다.오 관장은 영문도 모른 채 끌려가 고문을 당하며 조사받을 때 '통혁당'이란 단어를 처음 들어봤다고 했다.당시 중정의 주장에 따르면, 그는 공작금 12만 원을 수수한 '통혁당 교양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