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라마 '로스트'에 출연해 국내에도 친숙한 한국계 배우 대니얼 대 킴이 자신의 여동생도 인종차별 범죄 피해를 당했다고 밝히며 아시아계를 향한 미국 내 혐오범죄를 멈춰야 한다고 호소했다.
배우 귀네스 펠트로, 앤 해서웨이, 엘리엇 페이지를 비롯해 가수 리애나, 아리아나 그란데 등 미국 연예계 스타들도 아시아계 차별 반대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연쇄 총격 사건으로 숨진 여덟 명 중 한국계 네 명을 포함해 여섯 명이 아시아계로 밝혀지면서 아시아계 혐오범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