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열·진통제 사면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진주시, 구매자 검사 관리시스템 가동

"해열·진통제 사면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진주시, 구매자 검사 관리시스템 가동

fact 2021.03.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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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목욕탕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연일 두 자릿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경남 진주시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해열·진통제 구매자 검사 관리시스템'을 19일 본격 가동했다.

약국이나 병·의원에서 해열제를 사는 유증상자를 파악해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받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현재까지 편의점 구매자 200명, 병·의원 처방 환자 20명, 약국 구매자 15명 등 235명의 명단을 확보해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