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안철수, 앞서거니 뒤서거니 "내가 양보하겠다"

오세훈·안철수, 앞서거니 뒤서거니 "내가 양보하겠다"

fact 2021.03.1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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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를 두고 협상 중인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후보등록 마감일인 19일 앞서거니 뒤서거니 '양보' 의사를 밝혔다.

안 후보는 그러면서 "제가 다 수용한다고 했으니 취소한 실무협상단, 즉시 가동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도 이날 오후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을 마친 뒤 "안 후보가 제안한 무선 100%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