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034년 전 충남 석탄화력발전소 12기 폐쇄'를 19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문 대통령은 "충남은 다시 한번 과감하게 경제와 환경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그린뉴딜로 변화할 것"이라며 "2034년까지 충남에서만 석탄화력발전소 12기를 폐쇄하고, 해상풍력발전과 태양광단지 조성으로 신재생에너지 중심지로 탈바꿈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충남 경제가 '회색 경제'에서 '녹색 경제'로 변할 것"이라며 "수소에너지 및 친환경 모빌리티 등 산업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