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들의 제3기 신도시 예정지 투기 의혹 수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중앙부처 공무원으로 확대되고 있다.경찰은 19일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아온 LH 직원 3명을 불러 조사했고, 세종시와 행정안전부도 압수수색했다.경기남부경찰청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9시간 가까이 LH 직원 '강 선생' 등 3명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