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단일화’ 발등에 불 떨어진 與... ‘오세훈’만 때린다?

‘야권 단일화’ 발등에 불 떨어진 與... ‘오세훈’만 때린다?

fact 2021.03.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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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가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내심 3자 구도를 기대했던 더불어민주당 발등엔 불이 떨어졌다.

가뜩이나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 땅 투기 사태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 기자회견 후폭풍에 허덕이는 민주당은 야권 단일화의 '극적 성사 효과' 차단에 부심하고 있다.

민주당은 19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단일화 방식을 두고 공방을 이어가자 "정치 혐오를 부추긴다"고 맹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