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가 북한의 일방적인 외교 단절 통보에 즉각 대응했다.말레이시아 외무부는 19일 성명을 통해 "북한의 외교단절 결정은 상호존중 정신을 무시하는 비우호적이고 비건설적인 조치"라며 "쿠알라룸푸르 주재 북한 대사관의 모든 외교관은 48시간 안에 우리나라를 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말레이시아는 평양 주재 대사관도 폐쇄할 것"이라고 공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