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이 알몸으로 대중사우나 여탕에 들어가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에 따르면 20대 후반의 A씨는 이날 오후 6시 10분쯤 목포시 하당동 모 대중사우나 건물 2층 여탕에 들어가 목욕 중이던 B씨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이날 사우나 건물 3층 찜질방에 있다가 2층 여탕과 연결된 내부 계단을 내려가면서 입고 있던 찜질복을 벗어던지고 여탕 탈의실로 침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