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의혹 사건의 '무혐의 종결'을 재심의하기 위해 19일 열린 대검찰청 부장·고검장 회의가 13시간 30분 만에 종료됐다.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회의 결과를 토대로 한 전 총리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했던 재소자 김모씨의 모해위증 혐의 기소 여부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회의 참석자들은 '무혐의 종결 처리를 했던 기존의 대검 결론이 맞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