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명숙 구하려다 두 번 죽여… 박범계 장관 사퇴하라”

국민의힘 “한명숙 구하려다 두 번 죽여… 박범계 장관 사퇴하라”

fact 2021.03.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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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대검찰청 부장ㆍ고검장 회의에서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의혹 사건의 '무혐의 종결' 결론이 유지된 데 대해 "당연한 결과"라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도읍 의원은 이날 "예상된 결과였다"며 "이번 '한 전 총리 구하기'는 서울중앙지검과 대검이 모두 무혐의 결론을 낸 사건에 대해 박 장관과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 법과 원칙을 무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이 한 전 총리를 구하기 위해 온갖 억지와 궤변을 갖다 붙이고 있다"면서 "박 장관은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인가, 아니면 민주당과 한 전 총리의 변호인인가"라고 쏘아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