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생기업이 창업 4년만에 필리핀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가상화폐 거래소와 결제 사업을 위한 정부 면허를 잇따라 따냈다.국내 스타트업 슬랩테크는 지난해 9월 필리핀 중앙은행으로부터 가상화폐 거래소 영업에 필요한 정식 라이선스를 받은 데 이어 지난달에 결제·송금 사업 라이선스까지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현재 필리핀엔 총 15개 업체가 가상화폐 거래를 위한 정부 승인을 받았는데, 이 중 정식 라이선스를 받은 업체는 5곳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