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호쿠 지역 미야기현 인근 앞바다에서 리히터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미야기현은 동일본대지진 당시 10m가 넘는 쓰나미가 평야지대로 몰려 오면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지역이다.동일본대지진 10년을 맞는 해에 지난달 13일 후쿠시마현 연안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도호쿠 지역에서 한 달여 만에 연달아 강진이 발생함에 따라 사람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