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만 하다 떠난 우리 엄마"… 애틀랜타 참사 희생자들 비통한 사연

"고생만 하다 떠난 우리 엄마"… 애틀랜타 참사 희생자들 비통한 사연

fact 2021.03.2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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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친척도 없이 가족이라곤 엄마와 두 아들, 단 셋뿐이었는데 이젠 두 형제만 이 세상에 외로이 남겨졌다.

형제가 엄마와 마지막으로 통화한 건 사건 전날 밤이었다.

첫째 아들 랜디 박씨는 "엄마가 잘 지내고 있는지, 밥은 먹었는지 물어보셨다"며 "'굿 나잇' 인사가 마지막이 될 줄은 몰랐다"고 슬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