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계기로 미일 간 외교정책 결정이 외교·안보 담당 각료와 실무진의 협의를 거치는 보텀업 방식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맞춰 한국에서 미국으로 부임지를 옮기는 도미타 대사는 오바마 행정부 당시 주미공사와 외무성 북미국장을 지냈다.바이든 행정부의 국무장관으로 지명된 토니 블링컨 전 국무부 부장관도 일본과 인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