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운임지수가 고공행진하면서 오랜 불황의 늪에 허덕이던 조선업계에도 물량수주가 이어지고 있으나 코로나19 확산과 임단협 난항이 업황 회복에 걸림돌로 떠오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도 3월 들어 30만톤급 초대형원유운반선 10척을 1조959억원에 수주한 데 이어 9만1,000㎥ 규모의 초대형LPG운반선 3척을 2,650억원에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초대형원유운반선 10척, 초대형LPG운반선 5척, 컨테이너선 4척 등 총 19척, 17억9,000만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