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불법이민 탓에... 美 당국, 멕시코 국경 호텔과 970억원 규모 계약

늘어나는 불법이민 탓에... 美 당국, 멕시코 국경 호텔과 970억원 규모 계약

fact 2021.03.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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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미국-멕시코 국경 인근 호텔과 8,600만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20일 바이든 행정부가 불법 이민자 약 1,200명을 수용할 목적으로 국경 인근 호텔 객실 계약을 체결했다고 미국 국토안보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당국은 텍사스에 기반을 둔 비영리단체 '엔데버'를 통해 텍사스주와 애리조나주 등 국경 인근에 연장 및 확대가 가능한 6개월간의 호텔 객실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