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자신을 성추행한 후견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한 미국 남성이 묻지도 않은 여죄를 고백하고 나섰다.
알렉 구티에레스 뉴저지주 글로스터카운티 검사보는 19일 뉴저지 주민인 마이클 다브코우스키의 집에 침입해 그를 살해한 혐의로 지난 17일 체포돼 구속된 용의자 션 래넌이 추가 살인 범행을 저질렀다고 털어놓았다고 밝혔다.
래넌은 지난주 뉴멕시코주 앨버커키 국제공항에서 래넌의 전 부인 등 시신 4구가 들어있던 차량이 발견된 사건에 자신이 관련돼 있다면서 뉴멕시코에서 "다른 11명의 사람을 더 죽였다"고 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