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면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제약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안 그래도 힘든 임상 참여자 확보는 백신이 확산될수록 더 어려워질 게 자명한 가운데 치료제 개발에 뛰어든다고 앞다퉈 요란하게 발표부터 했던 일부 제약사들의 속보이는 행태에 뒷말도 나오고 있다.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승인을 받은 제약사는 총 14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