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통령선거로 가는 길목인 4·7 재·보궐선거를 앞둔 더불어민주당의 분위기가 좀처럼 달아오르지 않고 있다.정권 초 고공 지지율을 기록한 문 대통령은 지난해 1월 북미 대화 중단, 조국 사태, 경제난 등의 악재로 위기에 몰렸다.하지만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서 그해 1월 46%였던 문 대통령 지지율은 4·15 총선 직전 57%까지 치솟으며 '역주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