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예정지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22일 LH 직원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이어갔다.경찰은 앞서 경실련 등 시민단체가 폭로한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19일 '강 사장'을 비롯해 직원 3명을 소환 조사했다.한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SK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부지 및 인근에 토지를 매입해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용인시청 공무원 3명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