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과 걸맞지 않게 농림사업에 편중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사업구조가 시대에 뒤떨어진 구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의원은 23일 국회 농해수위 업무보고에서 aT를 상대로 "2021년 aT 사업예산 2조 2185억 원 중 84%인 1조 8591억 원이 농림사업인 반면 식품이 2658억 원으로 12%, 수산이 936억 원으로 4%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aT의 수산, 식품, 유통 사업 지원이 매우 저조한 것은 법률의 취지와도 맞지 않는다는 것이 서 의원의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