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지난해 교육부 주관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선정 돼 총 사업비 1억 원으로 '학교와 마을이 만나는 공감 프로젝트' 5개 세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정명희 구청장은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북구의 이름을 내건 어린이극단과 미술부가 창단해 기대가 크다"며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지역의 공동체와 함께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면서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어린이극단 '소풍'과 공공미술부에 참여할 어린이와 청소년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으니 예술 활동에 관심 있는 지역 학생들은 북구다행복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