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서비스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들이 처우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사회서비스원노동조합 대구지부는 23일 오후 대구시청 앞에서 "2019년 출범한 대구사회서비스원은 민간사업자들의 반발로 재정 지원 등이 축소됐고, 운영 방식 역시 지자체별로 천차만별이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구사회서비스원 종합재가센터는 요양보호사를 정규직으로 채용했지만 수습기간을 이유로 3개월간 무급대기하게 하거나 이후에도 민간수준 이하의 처우로 운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