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빌리티 시장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최관순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칼라일그룹으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유치하면서 카카오모빌리티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금으로 신사업 확대, 기술 투자에 나서면서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기술력은 물론 규모 면에서도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경쟁할 만한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다. 모든 이동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여유 있고 가치 있는 일상을 만들어주는 스마트 모빌리티를 빠르게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