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영·유아 식품에 대한 제품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음료류 2개만 한국인 영·유아에게 맞는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결국 '영·유아 섭취 대상 식품' 표시와 영·유아에게 맞는 영양정보를 제공한 제품은 국내 생산 과·채주스와 혼합음료 단 2건이었다.
아울러 연구원은 영양정보를 표시한 179개 제품에 대해 '영·유아를 섭취 대상으로 표시해 판매하는 식품'의 나트륨 기준을 적용한다면 41개 제품이 이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