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소식통은 24일 "북한이 지난 21일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결국 북한으로서는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새 대북정책 수립과 본격적인 북미관계 정립에 앞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논란을 회피하는 저강도 무력시위에 나선 것이라 할 수 있다.북한은 작년 4·15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강원도 문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순항미사일 수발을 발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