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업 전면 재검토, 자동차 전장사업 강화 등 굵직한 이슈가 걸려 있는 상황에서 열린 LG전자의 정기주주총회가 다소 싱겁게 끝났다.
LG전자는 4월 5일 이사회에서 모바일 사업 철수 방안을 의결한 이후 6일부터는 MC사업본부 직원 3700여명의 인력 재배치를 위한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MC사업본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LG전자 내 다른 사업본부와 LG그룹 내 계열사로 재배치 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1·2 지망을 공모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