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되며 현재 증시는 조정받고 있지만, 큰 틀에서 보면 경기 회복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성장통' 같은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6년 생산자물가지수 반등 시기에 근원 개인소비지출 반등과 함께 주당순이익과 코스피가 같이 우상향했다"며 "즉 수요 회복은 생산자 물가가 소비자 물가로 전가되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증시는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이 불편하지만, 회복의 방향성은 긍정적이고 과도기에서의 일종의 성장통이라고 판단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