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의 험난한 하산길…'부활절 셧다운' 철회하며 "내 실수"

메르켈의 험난한 하산길…'부활절 셧다운' 철회하며 "내 실수"

fact 2021.03.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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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부활절 기간 모든 국민이 집에 머물게 하겠다던 '완전 봉쇄' 방침을 24시간 만에 철회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4일 이같은 입장을 밝힌 뒤 사과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부활절 완전 봉쇄 조치는 3차 유행을 막아야 하는 상황에서 최선의 의도로 내놓은 대책이지만, 그 아이디어는 잘못된 것"이라며 "전적으로 내 잘못"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