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잎키우는 PE, 큰돈붓는 VC…기업 투자공식 바뀐다

떡잎키우는 PE, 큰돈붓는 VC…기업 투자공식 바뀐다

fact 2021.03.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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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속도로 성장 중인 한국 스타트업의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면서 이들을 선점하기 위한 경영참여형사모펀드와 벤처캐피털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중국계 벤처캐피털 세쿼이아캐피털은 최근 국내 PEF 겸 VC인 IMM인베스트먼트와 함께 무신사에 1300억원을 투자하며 기업가치 2조5000억원을 인정받았다.

투자 규모상 PEF 운용사가 진입할 단계였는데, 2019년 이미 무신사에 20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는 세쿼이아캐피털이 후속 투자에 의지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