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음식 먹고, 음식값 떼먹는 '쿠팡 거지' 논란…배달기사 "나도 당했다"

공짜음식 먹고, 음식값 떼먹는 '쿠팡 거지' 논란…배달기사 "나도 당했다"

fact 2021.03.2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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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배달을 시킨 뒤 "배달을 받지 못했다"며 음식값을 부정하게 돌려받는 이른바 '쿠팡 거지' 사례가 늘고 있다.

쿠팡이츠 배달기사인 지인은 고객 요청에 따라 비대면으로 문 앞에 음식을 두고 돌아갔다.

그런데 30분 뒤 '고객이 음식을 받지 못해 환불 및 취소 요청을 했다'는 내용의 고객센터 연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