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1단부 종합연소시험 성공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문 대통령은 "'세계 7대 우주 강국', 아직은 낯설게 느껴지는 우리의 꿈이 이렇게 쑥쑥 자라나고 있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혹시 연소시험이 연기되거나 실패할지도 몰라서 세 가지 버전의 연설문을 준비해갔는데, 성공 버전으로 연설할 수 있어서 더욱 기분 좋았다"고 뒷얘기까지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