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오늘 알파벳 V자를 거꾸로 뒤집은 모양으로 한강 이남 자치구들을 훑는 이른바 '역 V자 유세'를 이어갑니다.오 후보는 오늘 서울 강서구를 시작으로 양천과 구로, 용산, 송파, 강동구 순으로 한강 이남 지역을 돌면서 지역별 맞춤 공약을 제시할 계획입니다.강서구 가양동에서 출근 인사에 나선 오 후보는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 해결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