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무력시위 대신 민생 현장으로…경제난 속 민심잡기 나서

김정은, 무력시위 대신 민생 현장으로…경제난 속 민심잡기 나서

fact 2021.03.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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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잇단 미사일 발사로 무력 시위에 나선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발사장 대신 민생현장을 찾아 눈길을 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월 제8차 당대회에서 경제실패를 공개적으로 자인하면서 '이민헌신'과 '이민위천'을 국정철학으로 제시하고 주택 건설과 먹는 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민생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위원장의 민생 현장 시찰과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의 탄도미사일 발사 '지도'는 국정운영에서 핵심간부들 사이의 역할 분담을 보여준다.